성주에 사드 전격 반입... 사실상 배치 시작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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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리포트로도 전해드렸는데 사실 군사작전을 마치 하듯이 긴급하게 전격적으로 배치가, 반입이 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전격적이라는 표현을 설명을 드리면 한미가 사드 배치를 하겠다라는 발표를 한 이후에 9개월 만이고요. 그다음에 3월 6일에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서 사드 발사대 2기가 들어왔죠. 주한미군이 동영상을 찍어서 공개했었습니다.

그로부터 51일째, 오늘. 전격적이라는 또 다른 근거는 지금 어떤 차기 정부, 대선이 곧 얼마 안 남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차기 정권이 하면 그쪽에서 최종 결정을 할 것이다라는 관측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그 전에 이미 오늘 반입이 됐다라는 건 사실 배치를 시작했다 이렇게 봐도 거의 같거든요. 그래서 새벽에 굉장히 주민들과의 충돌을 무릅쓰고 사드 포대가 성주 기지로 반입이 된 상태죠.

[앵커]
그렇다면 지금 운용을 위한 장비가 반입이 모두 완료가 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지금 화면상으로 보면 거의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사드 포대는 크게 4가지 시스템으로 운용돼 있죠. 파워컨트롤이라고 그래서 통제센터가 있고요.

그 옆에. 저건 발전기. 아마 평지니까 성주기지는 전기를 이용하다가 유사시에는 발전기를 이용하고 지금은 뒤따라가는 군용차량, 저것이 또 관련 부속장비고. 그다음에 옆에 냉각차가 있습니다.

냉각차가 있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화면에 보이시는 레이더, X랜드레이더라고 하죠. 저 부분에 대해서 중국이 반발하고 있고 주민들은 저기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반발하는 것이고요.

이런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튜브라고 하는데 요즘은 미사일이 발사관에 담겨서 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차량이 반입이 됐는데 통제센터에서 전방 400~500m에 부챗살 모양으로 포대를 북쪽을 향해서 전진배치하는 거죠. 그래서 그거를 우리말로는 한 포대, 영어로는 한 세트, 세트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그 장비는 외형상으로 보면 다 반입이 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한 포대는 일단 온전하게 다 반입이 됐다라고 봐야 되는 건데 그런데 우리 군 당국이 지난주에 사실 사드 배치에는 시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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