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앞두고 터진 악재...文 지지율 영향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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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앵커: SBS의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보도가 대선 막판에 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SBS 보도 내용은 세월호 인양이 지연된 것이 문재인 후보와 관련이 돼 있다 이렇게 보도가 나오면서 문재인 후보 측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거죠?

▷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5월 2일에 SBS가 이 기사를 보도를 내놨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세월호 인양에 소극적이었던 해양수산부가 탄핵 이후에 급속도로 이렇게 인양을 진행했다, 그것은 정권교체 전에 어차피 세월호를 인양을 해서 그걸 가지고 문재인 후보 측과 해양수산부의 숙원사업인 차관 자리 늘리기, 또 해양경찰청 편입 이런 것들을 협상하기 위해서다.

협상 도구로 쓰기 위해서다라고 하는 그런 보도를, 그렇게 생각될 수 있는 보도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당연히 해양수산부도 아니다, 또 문재인 후보 측에서도 그건 가짜뉴스다라고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어제 SBS 8시 뉴스에 SBS 8시 뉴스 앵커죠,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사과 방송을 하고 문 후보 측에 유감 표명을 하면서 일단락되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이 부분이 여전히 정치권에 가장 뜨거운 핫뉴스로 등장돼 있는 상태입니다.

▶ 앵커: 민주당은 가짜 뉴스라면서 반발을 하고 있고요.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은 언론을 탄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후보에게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인터뷰: 이게 이슈적인 측면에서 보면 국민의당이나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지금 호재가 하나 생긴 거니까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칠 텐데 방송사에서 회사 차원에서도 사과 성명을 냈고 또 보도본부장 명의로 내고 또 8시 뉴스에서 또 5분에 걸쳐서 길게 또 해명을 했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이 자체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계속해서 이슈로 끌고 가기에는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본다면 이런 부분들이 어쨌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있죠. 이런 것이 터짐으로써 막 공세가 펼쳐지게 되니까 예를 들면 어디 그냥 놀러가려고 했던 지지층 입장에서는 어, 안 되겠네, 찍고 가야 되겠네. 이런 생각을, 위기의식을 조금 더 불러일으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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