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첫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각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전국 주요 투표소를 찾아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올리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역.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투표소로 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사전 투표가 어떤 개인 일정이 있더라고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나라의 미래를 열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의 노후를 보장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이 된다 이렇게 생각해주시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서둘러 투표를 마쳤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찍어 올려 기호 3번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선대위원장과 유승민 후보의 자녀들도 미리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사전 투표 직후 투표소에서 손바닥을 쫙 펴고 기호 5를 의미하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사전 투표를 하고 총 투표율이 80%를 넘으면 인증샷을 올린 유권자 10명을 뽑아 국회에서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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