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인정한 '하동 녹차' 야생차 축제 개막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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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첫 녹차 재배지에서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심사를 앞두고 열려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황금연휴에 하동 야생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은데, 축제 분위기가 오르고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이곳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저녁 7시부터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열리는데요.

축제장을 일찍 찾은 관광객들은 녹차 명인들이 직접 건네는 녹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무료 녹차 시음은 물론 세계 10개국의 차와 다기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야생 찻잎을 직접 따서 녹차를 만들어 보는 체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는 오늘부터 7일까지 나흘간 하동군 화개면 일원과 악양면 일원에서 열립니다.

특히 우리나라 차 첫 재배지로 알려진 하동에서 열린 만큼 그 의미를 더하는데요.

특히 올해 하동 녹차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추진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윤상기 / 하동군수]
안녕하세요.

[기자]
올해 하동군 녹차가 세계 중요 유산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다는데 추진 사항 말씀해 주시죠.

[윤상기 / 하동군수]
금년 하반기에 세계 농업유산에 등재되고 나면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겁니다.

그분들한테 1000년 차밭을 만들어서 투어코스도 만들어주고 또 체험도 할 수 있고 또 차와 관련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런 다양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서 이분들이 세계 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의 차밭을 보자 이렇게 왔을 때 우리 하동군이 충분히 볼거리를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있고 아마 금년 연말 되면 좋은 차밭으로 탄생이 될 겁니다.

그러면 외국에서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하동에서 머물면서 힐링도 하고 체험 시설도 같이 사용해서 차도 직접 만들어보고 이런 공간을 우리 하동군이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기자]
군수님 감사합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왕의 차 천 년의 속삭임 세계인과 함께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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