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항상 도발을 감행을 하고 나면 그 다음 날 자신들이 이런 행동을 했다라고 보도를 하지 않습니까? 오늘은 이 미사일이 화성-12형이라고 밝혔는데 이게 어떤 건가요?
[기자]
일단 북한은 설명을 드리면 자기들의 미사일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실크웜이라고 것부터 해서 번호를 화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전략군도 화성전략포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김정일 때부터 그런 명령을 했는데 오늘 12번째 저런 새로운 미사일인데. 아마 KN-08, 무수단 개량형. 지난번 열병식 때 공개된 것을 이번에 발사에 성공을 했죠.
일단 전문가들은 ICBM은 아니지만 ICBM으로 진입하는 기술은 확보했다. 그래서 상황은 지금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는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앵커]
북한의 주장을 보면 최대 각도로 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그러면 이게 사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기자]
일단 고각이라고 그러는데 주변국을 감안을 해서 거의 사실상 90도 각도로 쐈다라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수직으로 2000km 올라가서 이것이 폭으로 780km를 비행을 했죠.
그리고 그것이 낙하를 했는데. 중요한 점은 낙하할 때 속도가 무려 마하 20 이상 속도를 보인다라는 거죠. 다시 설명드리면 발사한 평안북도 구성군 방현비행장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630km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저것을 방향을 바꿔서 쐈다라고 하면 그럴 리는 없겠지만, 그래서도 안 되지만 부산 앞, 대한해협 거기까지 떨어진다는 거죠. 다시 말해서 북한이 주장하는 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거리를 짧은 거는 길게 타격은 못한답니다.
그런데 사거리가 긴 거를 탄약을, 쉽게 말해서 추력이라고 하는데 연료를 좀 적게 넣어서 짧게 타격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저 무기체계가 반드시 북한은 미국에 전략적 위협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한테 한반도 전역을 향해서 저 방향으로 쏜다라고 하면 이런 방식으로 해서 남한 전역에 타격이 가능하다는 논리가 성립이 되는 거죠.
[앵커]
그러면 사거리를 따져봤을 때 이게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면 대륙간탄도미사일 IBCM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지금 ICBM 규정을 서방에서는 5500km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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