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대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새 정부 첫 인사청문회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사청문특위는 모두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지난 10일 이 후보자를 지명했고, 지난 12일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돼 국회는 이달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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