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문 대통령, 靑 회동 추진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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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여당인 민주당도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우원식 신임 원내대표죠. 당정청 관계가 잘 풀릴까요?

[기자]
기본적으로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마주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당정 관계가 가장 다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정 분리를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당을 장악한 것은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다. 이거는 유신의 잔재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것의 극단적인 형태가 나타났던 것이 당시 원내대표였죠. 돌아가신 김근태 의원이 아파트 분양가 공개 문제를 놓고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라고까지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김근태 의원계인 우원식 의원이 원내대표에 이번에 당선이 됐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김근태 의원하고 무척 가깝습니다. 1980년대에 민청련으로 활동할 때부터 같이 했었고요.

그다음에 평민련으로 같이 있었고. 어떻게 보면 정통 김근태계인데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우원식 원내대표나 다 그때의 일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지금은 당정청 관계가 원활히 돌아가야 한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 할 겁니다. 그래서 긴밀한 협력 관계,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해 봅니다.

[앵커]
김동철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그렇죠? 그러면 김동철 의원은 어떻게, 민주당과의 협치를 선택할까요, 아니면 강력한 야당으로 남으려는 선택을 할까요?

[기자]
김동철 원내대표의 경우는, 국민의당 경우에는 세 분의 후보가 나왔었는데 그중에 가장 중도적인 노선을 취했었습니다. 유성엽 의원 경우는 자강론을 강조를 했었고 김관용 의원 같은 경우는 그래도 통합 쪽에 무게를 두었는데 김동철 의원의 경우에는 통합은 바람직하지만 지금 할 때가 아니지 않느냐.

오히려 협치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도 당대당 연합은 정식으로 제안이 오면 한번 논의해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양쪽을 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에 사단, 신임원내대표하고 오찬회동을 가질 것이다, 이러는데 무슨 얘기할 거라고 보세요?

[인터뷰]
일단 지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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