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이 오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공항에서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의 영접을 받은 뒤 환담하면서 오는 7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고 수교 25주년 즈음해서도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이어 한중 간에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신뢰가 중요한데 두 정상의 전화통화에서 깊은 신뢰가 잘 이뤄진 것 같다면서 북핵 문제도 양국 정상이 해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문 대통령이 훈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전달할 친서를 줬다면서 중국에 가서 대통령의 생각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해 중국 분들과 깊은 신뢰를 쌓으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오늘 오후 중국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 부장과 회동하고 이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1813494852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