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민간 교류 등 남북 관계 주요 사안은 대북 제재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현재 남북 관계 단절은 한반도 안정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남북 사이 여러 접촉과 방북 승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민간단체들이 잇따라 북한 주민 접촉 허가를 신청한 데에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통일부에는 지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 인도 지원과 사회문화교류 단체 10곳 정도가 대북 접촉 신청을 해놓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아울러 남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연락 창구가 있어야 한다며,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해서도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새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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