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가 12시간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3살 최 모 씨를 서울 신촌역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제(20일) 새벽 0시 50분쯤 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공원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전자발찌 송신기를 부순 뒤 자기 차를 몰고 서울로 달아났고 신촌역 남자 화장실에 절단한 전자발찌를 버렸습니다.
역무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12시간 만에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최 씨는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지난 2014년 6월에 출소했으며 내년 말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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