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북극성 2형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안보리 5월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엘비오 로셀리 유엔주재 대사는 이사국들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기존 대북 제재 결의 이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벳쇼 고로 일본 유엔 대사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안보리가 대북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현재 미국과 중국 양측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를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도 관련국의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고 있어 추가 제재에 적극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안보리는 지난해 두 차례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했으며 논의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의 이견으로 최종 결의까지 2개월 안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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