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미 본토에 대한 방어용으로는 처음으로 다음 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공격에 대비한 요격 훈련을 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 국방부가 오는 30일,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 본토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ICBM 요격시험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요격 훈련은 북한이 지난 21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준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실전 배치할 것이라는 등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으로 분석됩니다.
미군은 지난 1999년 이후 모두 17차례의 미사일 요격 훈련을 해서 9차례 성공했는데, 최근 4차례 시험에서는 단 한 번만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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