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공항에서 검찰청으로 압송된 정유라 씨가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후 5시 반부터 오늘 새벽 1시 40분까지 정 씨를 상대로 고강도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삼성의 승마 지원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를 오늘 아침 다시 불러 승마 특혜뿐 아니라 이대 입시 비리 등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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