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의 강제송환을 앞두고 법원에서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재판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씨는 삼성이 자신의 딸 정 씨를 지원하기 위해 한 건 아니고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자기네들끼리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서 삼성을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전무가 삼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려고 정 씨가 포함된 2020년 도쿄올림픽 승마지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을 주도했고, 자신은 거기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증언입니다.
최 씨는 또 내일 들어오는 애한테 정말 특검이 진실을 밝혀주고 애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면서 귀국을 앞둔 딸 정 씨를 향한 걱정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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