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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마초 혐의' 빅뱅 탑, 의경 직무정지..."집으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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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탑은 직무가 정지됐는데, 곧 의경에서 아예 직위해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빅뱅의 탑, 최승현 씨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는데, 의경 직무가 정지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는 최 승현 씨를 타 부대로 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단계에서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재판에 넘겨진 만큼, 의경 복무 정지와 함께 직위해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공소장이 도착하는 대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승현 씨는 지난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21살 한 모 씨와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입니다.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로, 다른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감식 결과에서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지난 4월 재판에 넘겨달라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최 씨 사건을 넘겼습니다.

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마초는 피웠지만, 대마 액상 흡연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그룹의 멤버 지드래곤도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지만 당시에는 검찰이 기소유예조치를 내렸습니다.

[앵커]
인기 가수 가인 씨가 SNS에 올린 대마초 권유 폭로 글에 대해서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의혹과 관련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담당 부서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 씨가 직접 마약 관련 언급을 한 만큼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본격 내사에 착수해 가인 씨의 SNS에 언급된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요할 경우 폭로 글을 올린 가인 씨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인 씨는 어제(4일) 자신의 SNS에 연인인 배우 주지훈 씨의 지인이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하는 대화가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인 팀이 이번에 가인의 대마초 폭로 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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