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폭발음을 테러 오인 대피하다 천5백여 명 부상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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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부산 등 전국에서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오늘부터 살아있는 닭의 유통이 전면 금지됩니다. 정부는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지만, 소규모 거래가 많아 유통경로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립니다. 청와대가 어제 거듭 강조한 있는 일자리 추경 편성과 함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번 주 김동연, 강경화, 김이수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정치권의 검증 공방이 거셉니다. 여야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합니다.

■ 7명이 숨지고 50명 가까이 다친 영국 런던 차량·흉기 테러와 관련해, 런던 경찰은 관련자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테러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는 광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시민들이 단순 폭발음을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다 천5백여 명이 다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 정현 선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32강전에서 일본의 니시코리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한국 선수로 프랑스 오픈 첫 16강 진출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21살의 나이에 보여준 경기력은 한국 테니스에 희망을 던져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입니다.

■ 오늘도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높아 외출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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