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북부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마울리파스 주의 시우다드 빅토리아에 있는 교도소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폭동이 발생해 주 경찰 2명을 비롯해 보안요원 1명과 재소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과 군이 교도소 내로 진입하자마자 격렬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폭동이 일어난 교도소는 지난 3월 29명의 재소자가 길이 40m, 깊이 5m의 땅굴을 파 탈옥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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