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29명이 땅굴을 파고 탈옥했던 멕시코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멕시코 동북부 타미울리파스 주의 주도인 시우다드 빅토리아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측이 탈옥에 활용된 땅굴을 가리는 데 활용된 판잣집을 부수자 재소자들이 항의하며 부서진 나뭇조각과 침대 천 등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소자들 사이 유혈 난투극이 벌어졌고 흉기 등에 찔려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23일 이 교도소에서는 재소자 29명이 길이 40m, 깊이 5m에 달하는 땅굴을 통해 탈옥했습니다.
탈옥범 중 13명은 체포됐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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