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번에는 김경협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천 원미갑 출신의 김경협 위원입니다. 앞서 다른 위원님들의 말씀 과정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지금 외교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면초가의 외교라는 말을 하는데요. 여기에 UN에서의 오랫동안 UN에서 일하셨던 경험이나 국제적인 감각, 능력이 필요한 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지금 남북관계도 대단히 어렵습니다. 6자회담, 남북대화가 끊긴 지 상당히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랫동안 대화가 단절되면서 불신은 아주 극도에 달해 있고 많은 오해도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적대감만 계속 증폭되어 가고 있는 그런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해서 든지 제재만 가지고 안 된다면 결국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을 텐데 이 대화를 위한 노력은 상당 정도의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우선 남북관계에 쌓여있는 이런 극도의 불신 상황, 단절된 대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국제사회의 협력이나 대단히 중요할 것이고요. 관련해서 우리도 이 부분과 관련된 아마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텐데 활로를 열기 위한 방안으로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서 장관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경화 / 외교부 장관 후보자]
다양한 방법을 면밀히 검토해서 우리 정부 내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과의 공조가 긴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특사의 방법도 저희가 검토할 수 있는 안이라고 생각하고요.
특사가 누구인지에 대한 특사 개인의 그런 역량이라든가 국제적인 명성도 이런 것을 많이 고려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오늘은 좀 사실 정책 검증보다는 이제 도덕성, 신상 문제에 대한 검증이 주로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나왔던 얘기들을 제가 쭉 한번 훑어보았더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추측성이거나 과장, 왜곡된 면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쭉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전체적으로 스크린을 하고 있는데요. 보니까 벌써 이렇게 보도된 것들 중에서 언론사 스스로 이건 오보였습니다라고 사과했거나 이미 기사를 내렸거나 이렇게 인정한, 오보라고 인정한 기사만 보니까 일곱 가지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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