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 집권 자민당 간사장이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니카이 특사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사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360명 정도가 특사단으로 함께 왔다며 모두 협력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니카이는 모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아베 총리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한일 관계 중대 현안으로 떠오른 위안부 합의도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등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 여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카이 특사는 방한 기간 문 대통령 외에도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서청원 전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경제계 인사들도 두루 만날 예정입니다.
집권 여당 실질적 이인자인 니카이는 1983년 첫 당선 이후 현재까지 중의원 11선에 경제산업상과 운수상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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