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밝힌 뒤 이에 항의하려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국민의당 홈페이지가 이틀 연속 다운됐습니다.

국민의당 홈페이지 방명록인 '국민광장'은 시스템 부하 점검 작업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다는 고지가 올라온 채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무조건적 지지자들 때문에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있다며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도 하루 수백 통씩 문자 항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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