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외선과 오존도 말썽인데요.
YTN 기상캐스터 연결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물놀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기자]
오늘 볕이 강해서 날씨가 다소 더운데요.
이렇게 한강 주변으로 나와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더위는 금방 잊게 됩니다.
저도 방송을 기다리다가, 날이 더워서 이렇게 발을 담가 봤는데요.
발목까지만 오늘 정도의 물이지만, 잠시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시원함이 감돕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 나들이 즐기기 좋은 휴일입니다.
다만, 자외선이 말썽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습니다.
강한 햇살에 낮 기온은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전북 군산이 30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광주 29.7도, 서울 28.2도, 대전 27.7도, 대구 27.6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높은 기온에 충청 이남 지방은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외출 전 오존 상황도 확인하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지를 적셔줄 시원한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날씨는 초여름답게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크게 나는 일교차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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