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앵커]
청문회가 지금 막 시작이 된 곳이 있네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이제 막 시작이 됐습니다. 현장으로 넘겨보겠습니다.
[유성엽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그리고 현재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당내 의원총회 관계로 참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참석할 때까지 잠시 정회하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회를 선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농심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지금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는가 했는데요. 이개호 위원장이 바로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황주홍 / 국민의당 의원]
여당 의원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소신 건의랄까, 발언을 했습니다. 제1야당을 놔둔 채로 국정을, 국회를 운영하거나 이끌어갈 수는 없지 않느냐. 대통령께서 전향적인,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 하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현재 의원총회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여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은 걸로 저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사청문회가 부분적 파행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선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된 데에서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유여하와 곡절을 떠나서 연대와 협치로 가야 할 문재인 정부의 벽두 초반부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지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한국당의 그런 결정에, 아직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집권여당, 특히 대통령께서도 무언가 좀 더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집권여당, 민주당의 동료 여러 의원들께서도 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정상화시키는 노력을 가해 주실 것을 제가 촉구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청문회도 어떻게 될지 우리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청문회는 설사 오늘 진행한다 하더라도 이후의 의사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히 그러려면 자유한국당의 태도 변화만이 아니라 대통령과 여당의 태도 역시 전향적으로 개선되고 변화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인가요? 그러니까 인수위원회가 없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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