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폭발물' 피의자 "해외 폭탄테러 보도에 착안"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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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물 사건 피의자인 20대 대학원생은 해외에서 발생한 테러 관련 뉴스를 보고 폭발물을 만들 계획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피의자 25살 김 모 씨로부터 지난달 20일 전후 해외 폭탄 테러와 관련한 뉴스를 보고 사제 폭발물 제조를 준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지난달 22일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폭탄테러에 착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달 말 사제 폭발물을 만들기로 하고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0일 폭발물을 완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이르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김 씨는 어제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관의 기계공학과 김 모 교수 연구실에 상자를 열면 자동으로 터지는 사제 폭발물을 가져다 놔 김 교수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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