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6.15기념식 연설...'강경화 임명' 정면돌파 선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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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진, 건국대 겸임교수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6.15 남북 공동선언 17주년 행사에 참석해서 조금 전에 축사를 했습니다. 서울 63빌딩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김상진 건국대 겸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자리 함께 하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들어봤는데요. 굉장히 중요한 얘기들이 몇 가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북한이 6.15 공동선언, 6.15 공동선언이 2000년도에 17년 전이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했던, 다섯 개 항목에 합의한 내용인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10.4 선언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전제를 걸고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런 언급도 했는데 어떤 부분들을 눈여겨 보셨습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들어보면 남북 정상회담을 한 지 그리고 6.15 공동선언을 한 지 약 17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6.15 공동선언이 유효한 사항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 6.15 공동선언은 첫 번째 남북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통일 방안을 남의 연합제안과 연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산가족과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풀어나간다, 네 번째는 경제협력과 각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이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서 당국 간의 회담을 개최한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서울에 초대한다 이 정도로 합의를 했던 사항입니다.

당시로서는 굉장히 혁신적인 내용이었죠. 그렇지만 지금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이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을 지나면서 이미 개성공단까지 문을 닫는 남북 교류가 완전히 전면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여전히 6. 15 공동선언은 유효한 사항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전제를 달았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다, 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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