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밧줄' 유가족 돕기, 지역 기업 잇따라 동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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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지역 기업 등이 '양산 밧줄' 사건 유가족 돕기에 나섰습니다.

천호식품은 경남 양산시 복지재단을 통해 유가족에게 매달 30만 원씩 10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식품 측은 '생산 공장이 양산에 있어서 많은 근로자가 이번 사건을 내 일처럼 안타까워하다가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BNK경남은행이 위로금 천만 원을 가족에게 전달했고 양산시청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이번 사건을 담당한 양산경찰서와 유가족이 사는 부산 부산진구청 등에서도 자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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