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바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이고 준비가 시급해서 일요일임에도 직원들 보고를 받고 회담 준비를 철저하게 하려고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이나 장녀 국적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 장관은 야당 반발을 의식한 듯 임명 소감은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직원과 상견례가 먼저라며 내일 취임식 이후 다시 기자들과 만날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강 장관은 출근 후 바로 간부 회의를 연 뒤,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북핵 문제 대응 등 현안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1815260542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