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 '역풍'...비판 잇따라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최근에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을 위해서 SNS에 당명과 관련한 5행시 이벤트를 진행을 했는데요.

긍정적인 내용은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앞에 글씨를 가지고 5행시 이벤트를 진행을 한 건데요. 낚시성 댓글도 있습니다. 지금 마지막에 당 부분을 보면 결국에는 더불어민주당 파이팅이라는 그런 5행시도 있었고요.

작심하고 비판을 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무관심보다는 정치인들은 비판이 낫다라는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제가 보기에 자유한국당도 젊은층에서 어떻게 보면 인기가 상당히 없잖아요. 이런 데 업무하는 분들일 젊은 층이 많다 보니까 이런 비판이 많은 것 같고요.

저는 자유한국당도 쓴소리 한말씀만 드리면 예를 들어 반대할 것은 반대하지만 믿어줘야 될 것은 믿어줘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런 분들은 제가 보기에 동의를 해 줬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김상조 위원장도 물론 흠결은 있지만 업무적인 능력이 탁월하고 재벌개혁 전도사로서 이런 분들은 밀어주고 그다음에 꼭 낙마시켜야 될 분을 해야 되는데 여태까지 거의 대부분 사사건건 반대를 해 왔잖아요. 이런 점은 자유한국당도 개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 것들이 지금 5행시에 이렇게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은 자유한국당이 의도했었던 것은 유권자들의 반응 정도도 살펴봐야 되고 또 격려성 댓글도 많이 달릴 것으로 기대를 했었던 것 같은데 이게 젊은 층한테 인기가 없다는 게 이렇게 그야말로 뚜렷하게 드러나고 말았네요.

▷인터뷰]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명의 후보가 또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에 대한 관심도 끌고 적극적으로 격려도 받아보자, 그런 취지였을 텐데요.

그런데 저는 자유한국당의 지금 상황. 저도 어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SNS를 많이 하는데요. 저 관련된 많은 분들이 굉장히 비판적인 5행시를 만들어서 응모하고 있는 장면을 저도 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저는 자유한국당이 지금은 정말로 처절한 반성과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과거...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2309354751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