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Q
■ 앵커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 / 세한대 부총장,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 트럼프와 악수할 땐 얼마나 힘을 줘야 하나
- 트럼프 악수 첫 '피해자'는 아베 신조 日 총리
- '앙숙'의 만남…악수 없어 멋쩍었던 메르켈 독일 총리
- 포옹으로 멋지게 막아낸 트뤼도 캐나다 총리
- 이 악물고 악수…오히려 트럼프가 당황했던 마크롱
◆ 앵커 : 이번에 사실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어떻게 할 거냐, 이것도 참 궁금한 점인데 이전에는 대통령이 다리를 꼬았다거나 선글라스를 꼈다거나 이 부분도 화제가 되었어요.
◇ 인터뷰 :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체격도 크지만 힘이 아주 세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확 잡아서 기선을 제압한다고 하는데...
◆ 앵커 :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죠.
◇ 인터뷰 : 저때가 11월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씀드리면 대통령은 아니었고 최규하 의장 시절인데요. 케네디 대통령과 44살 동갑내기였습니다. 저때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선글라스를 썼습니다. 당시 후진국의 정상이 감히 미국 대통령 앞에서 선글라스를 썼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걸로 해서 상당히 기싸움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싸움이 다행히도 좋게 풀려서 무상원조나 이런 성과, 보따리를 몽땅 가지고 왔던 그런 아슬아슬하게 성공적으로 끝났던 그런 정상회담이었습니다.
◆ 앵커 : 한국의 위상이 지금과는 달랐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았던 것 같은데요. 지금 이 화면은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해 주실까요.
◇ 인터뷰 : 이 화면은 뭐냐 하면 노태우 전 대통령이죠. 87년 개헌 이후에 소위 군인 출신입니다만 저기도 신군부세력입니다마는 어쨌든 선거로 선출된 첫 대통령아닙니까, 직선제로. 그래서 뭔가 미국 정상회담을 하는데 당시에 국내적으로는 보통 사람이라는 구호를 내세웠어요.
또 외국에 가서는 당당하게 외국 정상과 무릎을 맞댈 수 있는 정상이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당시 레이건 미국은 그 당시 위상이 우리와 차이가 많이 났을 때였는데 서로 다리 꼬고 앉아서 뭔가 대등한 한미 간의 관계가 대등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이런 것을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어떻든 아까 박정희, 케네디 선글라스 이런 회동도 보면 당시에 미국이 5.16 세력에 대한 의심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어떻든 저 회동을 통해서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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