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지금이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재도약할 골든타임"이라며 유라시아 시대 최상의 동반자로서 한러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박 시장은 러시아 순방 이틀째인 오늘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러시아국제문제연구소를 찾아 현지 국제문제 전문가들과 원탁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동방 정책과 한국의 북방 정책이 서로 만나면 동북 아시아에서 큰 뉴딜이 일어날 수 있다"며 "핵심은 철도 연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재개돼 제2의 개성공단이 만들어지면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모두 윈윈할 수 있다"면서 "동북아의 안보와 경제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국제연구소는 러시아 외교부와 교육과학부, 과학아카데미, 산업기업가연맹, 인테르팍스 통신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국제문제 연구기관입니다.
오늘 원탁 회의에는 루쟈닌 극동문제연구소장과 가르부조프 미캐나다연구소장, 이반센초프 전 주한대사 등 현지 국제문제 전문가 6명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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