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가던 헬기에서 기름통 떨어져...일부 유출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기지로 이동하던 군용 헬기에서 고무 기름통이 떨어져 야산에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군은 어제(30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칠곡군 평복리 야산을 지나던 헬기에서 기름 천8백여 리터가 실린 고무통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추락 당시 충격으로 가로세로 1.5m 규모의 기름통 일부가 찢어져 근처 토양 백5십여 제곱미터에 기름이 유출됐고, 군 병력 150명이 투입돼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UH 60 헬기가 기체 이상을 느끼고, 민가를 피해 40m 상공까지 저공비행을 하면서 기름통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기름통은 성주 주한미군 사드기지로 옮기던 중이었고, 사드 반대 움직임으로 지상 이동이 어려워 헬기 2대를 이용해 이송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0101063394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