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냉전 허무는 것이 우리의 과제"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문재인 대통령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서 냉전을 허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만나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이 있는 한 한반도 평화는 없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 한다면서 북한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분단을 극복해 냈고 이란과 미국을 중재해 핵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독일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은 통일 30년이 지난 지금 내적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그런 경험을 한국과 나누는 것은 독일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요즘 TV나 언론 보도를 보면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과거보다 적어 보이지만 독일의 경우를 보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이 북한에 대해서만큼은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0601162306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