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으신데요.
한동만 대사님, 해외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께 알려주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동만 대사]
7월부터 9월은 우리 국민께서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가시는 시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도난사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귀중품 같은 경우에는 되도록 숙소나 호텔 프런트 보관서비스를 이용하고 다닐 때는 최소한의 짐만 들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드실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탈이 나면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없죠.
특히 길거리 음식 같은 경우에는 위생상태를 꼭 확인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대사님,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사건 사고에 휘말려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돼요.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동만 대사]
좋은 질문 해주셨습니다.
여행 중에 사건 사고에 연루된다면 참 당황스러울 텐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낯선 사람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이 물건을 들어달라고 부탁한다든가 음료나 음식을 건넨다든가 할 때 단호하게 거절하셔야 합니다.
친절하게 다가와 말을 걸고 술을 마시자고 하는 경우 절대 동행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그 나라의 관습과 예절을 미리 알고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해서 현지인과 마찰을 빚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꼭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앵커]
같이 시간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1206_2017071021000804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