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10분쯤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인근 도로에서 등산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길옆 1m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등산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8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지리산 등산을 끝낸 등산객을 태우고 경남 김해로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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