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후 3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인근에서 초등학생 7명과 교사 3명 등 10명을 태운 21인승 버스가 공사 안내 유도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5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초등학생 3명과 교사 1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현장체험을 하고 돌아가던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안전띠를 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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