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이수희 / 변호사
[앵커]
그동안 장관 인사 문제로 엉켰던 정국을 풀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숙고 끝에 선택을 했습니다. 조대엽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송영무 후보자는 어제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이런 결정으로 불통 정국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면서 향후 정치권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제 저녁 6시쯤이었죠. 조대엽 후보자가 출입기자들에게 자진사퇴의 변을 SNS 메시지로 보냈고요. 그날 하루 종일 청와대와 그리고 민주당은 바빴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어제 저녁 7시 넘어서 장관에 임명이 되었는데요. 임명장 수여식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앉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송영무 / 신임 국방부 장관 (어제) : (청문 과정과 언론 보도가) 좀 과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제 부덕의 소치로 누를 끼친 것 같아서 그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방개혁은 이 시대에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결심을 가다듬고 열심히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방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송영무 장관님은 한말씀 안드릴 수가 없는데 지금 안보 상황이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어서 오랫동안 새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사실 참 애가 탔습니다. 국방 개혁은 우리 정부가 꼭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개혁 과제 중의 하나이고요. 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장관님 모신 것 아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 보신 것처럼 송영무 장관에게 국방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어제 조대엽 후보자는 포기가 됐고 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어제 임명이 됐습니다. 당초에 여당에서 야당에 제안했었던 것이 바로 한 사람은 최소한 버려야 된다라는 것이었었는데요. 어제 우원식 원내대표가 청와대에 가서 이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던 거죠?
[인터뷰]
그렇죠. 70분간 소상하게 어떻게 이 정국을 풀 것인가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그동안 야당 측에서도 이런 제안이 있었고 여당 측에서도 했었고 사실은 물밑에서 이런 흐름들이 이어지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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