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상원 본회의장에서 당당히 모유 수유를 해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라리사 워터스 의원이 이중국적자로 밝혀져 의원직을 사임했습니다.
호주 헌법은 이중국적자에게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직을 사임한 호주 녹색당의 라리사 워터스 상원의원은 생후 11개월 때 캐나다에서 호주로 왔으며 캐나다 국적을 보유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터스 의원은 어렸을 적에 캐나다 국적 포기 절차를 밟았어야 했지만 이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색당 공동 부대표인 워터스 의원은 지난 5월 호주 연방의회 사상 처음으로 상원 본회의장에서 생후 2개월의 딸에게 당당하게 모유를 수유해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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