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말 열 예정이던 제2차 평양 대동강맥주 축전을 막판에 취소했다고 북한 전문 여행사가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고려여행사는 2017년 평양 맥주 축전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오늘 통지받았다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취소 이유가 불확실하지만, 가뭄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관영 매체에도 맥주 축전 개최 소식을 알리고, 새로 만든 밀 맥주가 선보일 거라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앞서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이 2001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맞아 심각한 식량난을 겪게 될 거라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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