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사죄회견 돌연 취소...검찰, 출국금지 / YTN

YTN news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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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방금 전에 들은 것처럼 어제 예정이 됐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전 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 전 지사 어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갑자기 2시간 앞두고 취소를 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보고 얘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메시지 내용입니다. 검찰에 출석하기 전에 사죄드리고자 했다. 검찰에 출석해서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우선적 의무라는 판단에 기자회견을 취소한다라고 얘기했고요. 그러면서 뒤에 붙인 게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저를 소환해 주십시오라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 지금 행방이 묘연한데 측근들과는, 아주 가까운 측근들과는 연락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지금 이렇게 나타나지 않고 기자회견도 예고했다가 취소를 했어요. 이거 어떤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방금 취소의 변으로 본인이 모든 사람들이 신속하게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그리고 자기는 빨리 출석해서 조사받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거는 표면적인 이유 같고요. 우리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김지은 씨가 폭로를 하고 난 이후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 당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한다면 기자회견을 어떤 식으로 해야 되겠다 고려요소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김지은 씨의 폭로 사실에 대한 단일요소였다는 얘기죠. 그런데 굉장히 거기에 따라서 준비를 했는데 24시간도 되기 전에 2개의 새로운 변수가 등장을 했습니다.


추가로 한 사람 더 나왔죠.

[인터뷰]
그래서 우선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있던 여자 직원이 본인이 세 차례에 걸쳐서 성폭행을 당했다. 특히 마지막 범행 시기라고 하는 것이 대선주자로서 부각되고 있던 바로 2017년 1월 18일이라는 거죠. 그 당시에 노원구청에서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가 있었는데 이게 참 특이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물론 어떤 그런 것이 있다고 하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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