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양측에 대화와 절제를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일 삼종기도에서 절제와 대화를 절박하게 호소한다며 갈등의 당사자들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나서줄 것을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지 출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면서 심해진 팔레스타인과 갈등은 유혈충돌과 보복살인으로 이어져 지난 21일부터 최소 7명이 숨지는 등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동예루살렘에서는 이슬람교도의 금요 합동 예배일이던 지난 21일 오후 이스라엘 병력과 시위대가 충돌해 팔레스타인인 3명이 사망하고, 최소 400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저녁 서안 라말라 북쪽 네베 추프 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 19세 남성이 이스라엘 정착지 가정에 침입해 일가족 3명을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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