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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대북제재법 압도적 통과...美 "北 돕는 中기업 등 추가 제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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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하원이 강력한 대북 제재법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을 돕는 중국을 비롯한 개인과 기업에 추가 제재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하원이 북한과 러시아, 이란 등 3개국에 대한 제재법을 일괄 표결해 통과시켰습니다.

찬성 419 대 반대 3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새롭게 통과된 대북 제재법은 북한의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고, 북한 노동자의 고용과 선박 운항 금지 등 전방위 제재 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과 불법 거래한 중국 기업과 금융기관 등에 대한 추가 제재도 곧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유엔을 통한 제재와 경제 제재, 외교적 압박을 가속화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잔 손턴 / 美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 중국은 대북 제재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국경 검색. 세관 검사, 금융거래 추적 등 말입니다.]

코리 가드너 동아태소위원장은 미국이 대북 제재 위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중국 기업 10곳이 중국의 대북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만 30%에 달한다며 고강도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 美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미국이 조사 중인) 중국 10개 기업이 지난해 중국의 전체 대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1개 기업은 무려 10%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대북 제재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대한 중국과의 논의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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