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위로 시원한 바닷가가 간절한 시기인데요.
국내 피서 1번지인 부산 해운대는 오후 들면서 많은 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
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정오가 지나면서 이곳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피서 1번지 해운대해수욕장다운 모습인데요.
먼저 바다 쪽으로 카메라를 돌려 피서객들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서객들은 튜브를 타고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이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음으로 백사장 모습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사장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파라솔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피서객들은 책도 보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며 여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백사장을 보면 끝없이 펼쳐진 파라솔들이 점점 주인을 찾아가고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많아지면서 한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됐는데요.
높이 9m, 길이 60m 대형 워터 슬라이드는 바다를 향해 미끄럼을 타는데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양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912285975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