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60대 남성이 9년 사이 거액의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돼 화제입니다.

현지 언론은 퀘벡 주 퀘벡시티에 사는 69살 줄 파랑 씨가 '이집트 왕관'이라는 온라인 복권 1등에 당첨돼 상금 122만 캐나다달러, 우리 돈 10억9천만 원을 수령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랑 씨는 지금 사는 집을 헐고 그 터에 새 집을 짓는 데 상금을 사용할 계획이며,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갈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랑 씨는 앞서 지난 2008년에도 100만 캐나다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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