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부통령 자택에 괴한...경찰과 대치 끝 사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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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케냐에서 무장괴한이 부통령의 고향 자택에 침입해 경찰과 20시간 대치하다 결국 사살됐습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300여Km 떨어진 엘도렛에서 지난 29일 마체테를 지닌 괴한 1명이 윌리엄 루토 부통령의 자택에 침입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이 괴한은 입구에서 경비를 서던 경찰을 칼로 찌르고 총을 빼앗아 주택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토 부통령과 그의 가족은 사건 전날 고향에 내려와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지만 사건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습니다.

조셉 보이넷 케냐 경찰청장은 30일 "범인이 경찰 특공대와 20여 시간 대치 끝에 이날 아침 사살됐다"고 말하고 침입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루토 부통령은 현재 자신의 고향 마을에서 다음 달 8일 대선에 재출마하는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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