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수지 흑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건설수지 흑자는 31억 3,89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3% 줄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지난 2006년 하반기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최소치입니다.
건설수지는 우리나라가 해외 건설로 번 공사대금 등에서 현지 자재 구입비와 임금 지급액 등을 뺀 금액으로, 건설수지 흑자가 감소한 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014년 하반기 급락한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중동지역 산유국들의 대형공사 발주가 대폭 줄면서 해외 건설 수주액은 지난 2014년 660억 달러에서 지난해 282억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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