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회항해 약 6시간 동안 지연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20일) 새벽 4시쯤 태국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진에어 여객기 LJ002 편이 기내 화장실 고장으로 3시간 만에 회항했습니다.

진에어 측은 해당 여객기에 갖춰진 화장실 3개가 전부 고장 나 규정에 따라 회항했다며, 이후 1시간 반 만에 점검을 마치고 재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객기가 예정된 출발 시각보다 6시간 정도 지연되면서 탑승객 163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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