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바퀴 고장으로 회항했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아시아나 여객기 OZ135 편이 유도로를 통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앞바퀴에 손상이 생겨 이륙 직전 출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바퀴 이상을 발견한 뒤 곧바로 회항해 승객 모두 안전하게 내렸으며, 오늘 오전 9시쯤 재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항공편이 예정된 출발시각보다 12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 167명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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