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완 / 시사평론가,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앵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뒤 후폭풍이 상당합니다. 여야는 서로 네 탓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고 또 청와대도 당분간 영수회담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도 현재로서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멀어지는 협치 정국,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지금부터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부결 이후에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각 당의 반응부터 듣고 본격적인 질문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힘이 모자랐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폐 세력인 자유한국당의 환호에 함께한 국민의당을 보며 깊은 자괴감을 느끼는 것은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부결 책임론에 대한 분석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실제 이번 표결에서 민주당에서도 반대표가 나왔을 것이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소신투표 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와대와 민주당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오로지 남의 탓으로 돌리는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 청와대와 여당이 이런 인식이라면 향후 있을 인준에도 똑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미리 알려드리고.]

[앵커]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물론 큰일입니다마는 지금 이렇게 책임공방을 벌이는 이유라고 할까요? 왜 내 책임이 아니라 당신네들 책임이오, 이렇게 떠넘기는 겁니까?

[인터뷰]
이 부분은 향후에 펼쳐질 여러 가지 여야 간의 향후 법안 문제라든지 지금 당장 김명수 후보자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서 계속해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그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고요.

일단 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먼저 여권에서 국민의당의 안철수 체제의 등장.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하다가 정기국회로 다시 들어온 이런 상황 부분에 대한 상황 판단이 좀 안이했다라는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기본적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1311003726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