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산자중기위는 박 후보자가 참석 여부의 적절성에 대한 판단 없이 뉴라이트 인사를 학내 세미나에 초청한 것은 책임성이 부족했고, 신앙과 과학의 문제에서 양립할 수 없는 입장을 모두 취하는 등 정직성과 소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 후보자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할 만한 전문성과 행정 경험, 정무적 감각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보고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여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전원 퇴장해 채택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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