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 사관 논란 등에 휘말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직에 부적격이라는 의견의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혁신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좌장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고했습니다. 탈당 권유 뒤 열흘 안에 자진 탈당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곧바로 제명 절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출당 조치로 해석됩니다.

■ 북한이 새로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로 북한의 핵과 경제 병진 노선이 정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끝을 볼 때까지 더 빨리 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500km 밖에서도 북한 전역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 미사일이 첫 실사격 훈련에 성공했습니다.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도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에서 시험 운행을 하던 열차가 서로 부딪쳐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또 열차 운행도 일부 구간이 정지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놨다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비를 벌이다 40대 개 주인이 60대 남성을 밀쳐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가해자는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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